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다저스, 타선 침국과 불펜 부진으로 콜로라도에 1-7패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타선 침묵과 불펜 부진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패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1-7로 졌다.

이날 다저스의 타선은 안타를 3개밖에 때리지 못했다. 특히 선발로 나선 호르헤 데 라 로사에게 7⅓이닝 2피안타 무볼넷으로 꽁꽁 묶였다. 데 라 로사는 이날 다저스를 상대하기 전에 4경기에 나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9.56으로 부진했다.

반면 다저스의 선발 잭 그레인키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레인키는 지난해 8월24일 뉴욕 메츠전부터 10연승을 기록중이었지만 이날 패배로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훌륭한 투구를 했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었다. 지난 12일 등판에서도 그레인키의 승리를 날렸던 불펜은 이날도 도와주지 않았다.

다저스는 2연승을 마감하고 13패(23승)째를 당했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다저스의 그레인키는 몸이 덜 풀린 1회에 카를로스 곤잘레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그레인키는 이후 6회까지 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7회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나온 불펜투수 세르지오 산토스는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곧바로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투런홈런을 맞았다. 8회에도 곤잘레스에게 투런홈런을 맞는 등 3점을 내줬고 0-7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다저스 타선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1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는데 그쳐 간신히 영봉패만 면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