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5호포

URL복사

추신수, 13연속 안타·4경기 연속 멀티히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추신수는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로 나와 1회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이날도 경기 시작부터 홈런이었다.

거기에 13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24(107타수 24안타)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요다노 벤추라의 6구째 158㎞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다.

2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로 돌아섰다.

팀이 4-0으로 앞서던 4회에는 1사 3루에서 2루수 땅볼을 쳐 아웃됐지만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 타점을 올렸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텍사스는 캔자스시티를 5-2로 꺾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15승(19패)째를 신고했다.

1회 2점을 뽑은 텍사스는 2회에도 프린스 필더가 투런홈런을 쳐 4-0으로 앞서갔다. 4회에는 추신수의 타점으로 5-0까지 달아났다.

캔자스시티는 7회 힘이 빠진 텍사스의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를 상대로 2점을 뽑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가야르도는 위기를 잘 수습하며 7회를 마쳤고 7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승리를 챙겼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서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광복 80주년 기념 정책포럼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4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의 공간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되짚고, 향후 100년을 향한 서울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포럼은 △신민철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이 사회를 맡고,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의 ‘광복 이후 서울의 공간적 변화와 역사적 의의’ 주제발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의 미래 변화와 준비’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는 ‘현대 서울, 시민들의 도시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는 현대 서울의 탄생과 성장 과정과 시민들의 삶이 각종 개발 사업에 의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주목해서 설명한다. 특히 현대 서울의 정체성을 권력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던 왕조 시대의 수도에서 찾을 것인지, 아니면 모든 시민이 주인공인 민주공화정의 수도에서 찾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