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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순간최고 25.1%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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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3일 SBS에서 독점 중계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권투 경기 시청률이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3%였다. 서울 기준은 14.2%, 수도권 기준은 13.8%로 더욱 높았다.

경기가 진행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11분까지 시간대 별 시청률 2위인 KBS 1TV 'KBS진품명품' '전국노래자랑', KBS 2TV '안녕하세요 스페셜'이 각각 7.3%, 10.2%, 5.0%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 필리핀 영웅 파퀴아오(필리핀)의 대결로 복싱 팬들이 오래 기다려 온 빅 매치였다. 대전료만 역대 최고인 2억5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날 경기는 12라운드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3대 0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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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