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주택 월세가격, 전국적으로 5개월째 보합세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이 5개월째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4월 전국 주요 8개 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이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와 전세 수요 증가로 월세 시장에 대한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은 전세 매물 감소에 따른 월세 수요 증가와 임대인의 월세 공급 지속으로 보합을 유지했다.

지방광역시는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교통과 개발 호재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며 보합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0.1%)은 상승, 인천은 보합, 경기(-0.1%)는 하락했다.

서울 강북(0.0%) 지역은 역세권과 우수 학군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지만 전반적으로 월세 공급이 지속되면서 보합으로 분석됐다. 강남(0.2%) 지역은 전세 공급 부족에 따른 월세 수요 증가와 재건축 이주수요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하며 이달 서울의 월세가격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경기는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주택 시장의 월세 비중이 증가했지만 공급 대비 수요가 부족해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인천은 전세의 월세 전환과 신규 원룸 주택이 증가하는 반면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월세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광주(0.3%)는 호남선 KTX 개통과 수완지구의 양호한 주거 여건 등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대구(-0.1%)는 오피스텔과 다가구 주택 공급이 증가하며 하락했다.

부산(-0.1%)은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지속되면서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며 하락했고 울산(0.1%)은 화봉택지지구내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따른 수요로 증가했다.

대전(-0.1%)은 수요 대비 공급 과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월세 위주로 거래가 성사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주택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0.1%)는 하락했고 단독·아파트·오피스텔은 보합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수)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11개 대학: 경희대, 광운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