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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상도, '김준수 발언' 공식사과 "변명의 여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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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박상도 아나운서가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축하공연차 참석한 가수 김준수(28)에 대한 자신의 전날 발언에 대해 24일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사과했다.

박상도 아나운서는 "진행자로서 출연자의 기분을 나쁘게 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준수 씨의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3일 행사 진행을 맡은 박상도 아나운서는 공연을 마치고 떠난 김준수에게 "정말 가셨냐"며 "한류열풍이 무섭다. 내년에 예산이 많아지면 세곡 쯤 부르시겠다"고 말하고 팬들에게도 "잘 해야 한다. 수틀리면 돌려보낼 수도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김준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회자님 (…) 예의는 좀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에게나 팬분들에게나 참 무례하시군요"라고 불쾌함을 표했다.

김준수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공식입장을 발표해 "박상도 아나운서의 말에는 공식적인 행사의 사회자로서 문제가 될 소지가 분명히 있었다"며 "이에 대한 사과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가 "지금까지 홍보대사직 활동에 있어 거마비를 받은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준수는 다시 한 번 자신의 SNS에 "속상한 일은 있었지만 이제 그만 풀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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