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6℃
  • 구름많음대구 16.6℃
  • 흐림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6.3℃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6.8℃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24시간 리얼한 생활 감시.. 핵심은 '소통'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엄마가 자녀의 리얼한 생활을 24시간 관찰하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한다.

JTBC가 25일부터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엄마가 보고 있다’의 주요 내용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엄마가 자녀의 리얼한 생활을 관찰하면서 웃고 공감하고 화내고 때로는 눈물 흘리는 모습 속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만든다’는 기획의도다.

송광종 PD는 21일 이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장에서 “요즘 시대 자녀들이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와 내 자식의 좌절과 극복을 이해해가는 엄마의 마음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가수 이본(43)·개그맨 장동민(36)·밴드 ‘씨엔블루’의 강민혁(24)이 진행한다. ‘엄마군단’으로 김부선과 염동헌, 황석정, 원기준, 박준면, 김강현, 정이랑, 신지훈 등이 나선다. 이들은 의뢰인의 사연을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보며 공감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책임진다.

송 PD는 “처음에는 프로그램 취지도 있어서 엄마들로만 구성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엄마가 있으며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신스틸러 엄마군단으로 불리는 이들이 각자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장동민은 이날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송 PD는 “라디오 일정 때문”이라고 했다.

장동민을 MC 자리에 앉힌 이유는. “장동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고 답했다.

송 PD는 “장동민은 내색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런 일이 있다고 해서 고민을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많이 반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동민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장동민이 개그프로그램에서 웃기고 재밌기만 하는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놓고 가장으로서 가족에 대해 남다른 모습을 솔직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본은 “사실은 나의 아킬레스건이 엄마 이야기다. 엄마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딱히 어떤 일이 있어서 눈물이 나는 것은 아니다. 엄마라는 단어 자체가 눈물이 난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해서는 “요즘 시대도 빠르고 100세 시대를 달려가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되짚어보고 다시 생각하고 있을 때 섭외를 받았다. 조금의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강민혁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정리했다. “자식을 관찰하는 모습을 통해 자식과 부모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와 감동도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서 그동안 어머니에게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못 했던 나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출연진은 엄마와 함께 자녀의 하루를 따라가며 살펴보고 엄마와 자녀의 인생에 최고의 하루를 선사한다. 자녀의 하루를 지켜본 엄마가 자녀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가장 해주고 싶은 것을 MC들의 도움을 받아 몰래카메라로 선물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의뢰인인 엄마와 엄마군단, 제작진이 머리를 맞대고 자녀의 마음을 울리고 움직일 몰래카메라를 구성한다. 24시간 촬영을 위해 카메라 50대가 투입된다.

송 PD는 “의뢰인인 엄마가 관찰하는 자녀의 하루는 한 개인의 특수한 사례가 아닌 일반적인 세대와 집단의 이야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 개인의 하루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단면을 짚어 보고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생각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