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박정현(39)이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6월12~14일과 19~21일 단독 콘서트 ‘아이 엠 유 아 미(I AM YOU ARE ME)’를 펼친다.
서울에 이어 대구(6월27~28일 경북대 대강당)와 부산(7월11~12일 KBS 부산홀) 팬들도 만난다.
공연 제목인 ‘아이 엠 유 아 미’는 박정현이 작사, 작곡한 8집 수록곡 ‘애니 아더 맨(Any Other Man)’의 가사 중 일부로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의미다.
공연을 주관한 CJ E&M 측은 “올해 MBC TV ‘나는 가수다’의 MC로서 또한 가수로서 방송에서 보여준 화려한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박정현을 콘서트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연 포스터에 사용된 이미지는 박정현이 10여 년 전 촬영한 사진이다. 공연 무대에 서는 자신의 모습이 과거와 현재 모두 한결같은 ‘가수 박정현’임을 내포하고 있다고 CJ E&M 측은 설명했다.
공연 표는 서울 21일 오후 2시, 대구 오후 3시, 부산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