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박상훈)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여자를 울려'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0%였다. 수도권에서는 16.1%로 더 높았다.
이는 시청률 26.4%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종영한 전작 '장미빛 연인들'의 첫 방송 시청률 13.3%보다 1.7% 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여자를 울려'는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 이후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 여자의 삶과 사랑,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 '금 나와라 뚝딱!'(2013)의 하청옥 작가가 극본을 썼다. 김정은(39) 이태란(40) 송창의(36) 하희라(46)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