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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통업계, 5월 가정의 달 앞두고 풍성한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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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5월5일까지 'TOY WORLD' 프로모션을 열고 여러가지 해외직구 아이템을 선보인다.

G마켓은 '슈퍼딜'을 통해 17일 '벤츠 전동차'를 17만8000원에 선보인다. 20일에는 젤리 슈즈 '미니 멜리사'를 20% 할인된 4만9900원에, 22일에는 최근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판 요괴워치'를 21% 할인된 3만89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올킬'을 통해 17일 'SYMA X5C 쿼드콥터 헬리캠-드론'을 23% 할인된 7만6500원에 선보인다. 22일에는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든 '파워레인저 티라노킹 미국판'을 32% 할인된 6만6900원에 선보인다.

또 G마켓과 옥션은 행사기간 동안 디즈니, 마블, 파워레인저, 레고, 반다이 등 인기 장난감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한다. G마켓은 어린이날 선물 스테디셀러인 레고와 크레이티브 인기상품을, 옥션은 겨울왕국 가방, 문구세트 및 일본판 요괴워치 메달 등을 판다.

G마켓과 옥션은 5월10일까지 TV, 핸드백, 지갑 등 어버이날 선물을 한 곳에 모은 해외직구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 스마트TV'(UN55H6203)를 27% 할인된 115만 9000원에, '다이슨 진공청소기 DC46'은 67만7000원에 판매한다.

면세점과 소셜커머스 업계도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면세점은 5월13일까지 6월13일까지 해외 명품 브랜드 대전을 연다. 발렌시아가·에트로·끌로에·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MBMJ)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황금연휴와 맞물려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행사로 지출이 많은 시기인 만큼 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1만원부터 최대 24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티몬은 5월15일까지 유모차, 유아용 교구, 물티슈 등 인기 육아용품 3000여 가지를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밀로앤개비' 침구류, '에티튜드' 유아용품 등 21종의 다양한 상품을 매일 파격가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1000원에서 최대 12만원까지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별 맞춤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할인쿠폰은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제품의 딜 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받을 수 있다. 발급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에어보스 프리미엄 구비 디럭스 유모차는 49만원부터 판매한다. 50만원이 넘는 제품 구매 시 12만원짜리 쿠폰을 다운받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맥포머스 미라클브레인(32만 9000원)과 카브리오픽스 카시트(19만 5000원)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해 구매가 가능하다.

위메프는 다음달 31일까지 건강가전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바디프랜드 전 모델 한정수량 특가', '의자형 안마기 코지마, '로보틱케어 오프라인 체험전', 'P&G 오랄비 전동칫솔, 브라운 면도기 럭키 이벤트' 등 건강가전 상품과 이벤트를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바디프랜드의 경우 전 제품을 10대~50대 한정수량을 특가로 판매한다. 신제품 구매 고객에 한해 칼리프 인덕션 쿠커를 선물로 준다. 또 P&G 오랄비 전동칫솔, 브라운 면도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다우니, 라코스테 향수, 레노마 손수건, 락앤락 찬합세트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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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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