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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이라크 자원개발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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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라크가 유.가스전 개발, 석유 및 가스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임을 약속했다. 우리측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라크 샤리스타니 석유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1차 한-이라크 자원협력위원회가 양국의 유전개발 및 석유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7(금), 두바이 하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됐다.
양국은 석유공사가 이라크 석유부와 공동 평가를 추진하고 있는 수파이아(Sufaia) 및 시바(Siba)광구에 대한 공동 평가 작업을 서둘러 실시키로 합의했다. 이어 가스공사와 이라크 남부가스회사간 “수반가스(flared associated gas) 개발 협력 MOU" 체결을 조속한 시일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라크의 정유공장 건설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이라크측의 요청에 따라 현대건설과 SK건설을 사업참여 후보자로 추천키로 했다.
한편, 자원협력위원회 본회의 직전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샤리스타니 석유부 장관과 별도의 단독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한국은 안정적인 원유확보가 중요한 국가 어젠다"임을 설명하고, 할파야 광구 개발 사업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동 광구 및 향후 이라크의 신규 광구 분양 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해 샤리스타니 장관은 "할파야 광구 및 신규광구 분양은 이라크 석유법 테두리내에서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한국기업에 대해서는 입찰 자격 요건을 완화해 적용하는 등 어떤 형태로든 한국을 특별히 배려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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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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