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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분기 일일 채권 거래량, 사상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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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년보다 31.6% 증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리 변동성 확대로 올 1분기 중 채권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7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31.6% 증가한 것으로 금리 변동성이 높아지며 거래를 촉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국채선물 거래도 22.7% 증가한 15만8000계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통화완화 정책과 국내 정책금리 인하(2.00%→1.75%)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고채 금리는 3월 말 기준 ▲3년물 1.722% ▲5년물 1.800% ▲10년물 2.163% ▲20년물 2.354% ▲30년물 2.435%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투자자의 장내 직접투자 수요도 늘었다. 일반 투자자의 매매 비중은 ▲2011년 18.3% ▲2012년 21.4% ▲2014년 23.2% ▲2015년 1분기 24.2%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잔고는 102조4000억원(상장잔액 대비 6.9%)로 금리 인하 이전(3월11일 기준 101조5000억원)에 비해 9000억원 늘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중국 등 아시아계 자금과 양적완화를 진행중인 유럽계 자금의 순투자 규모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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