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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차오웨이, 2년 만에 한국 온다…영화 '화장' 시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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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홍콩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량차오웨이(53·梁朝偉)가 한국을 찾는다.

영화사 명필름은 30일 량차오웨이가 다음 달 6일 서울 자양동 한 극장에서 열리는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량차오웨이가 한국에 오는 건 2013년 국내에서 열린 중국영화제 이후 2년 만이다. 그의 시사회 참석은 량차오웨이와 국제영화제에서 친분을 쌓은 안성기의 초대로 이뤄졌다.

안성기는 '화장'에서 주인공 '오상무' 역을 맡았다. 영화는 병에 걸려 죽어가는 아내를 극진히 간호하면서도 젊은 여자에게 끌리는 중년 남자의 고뇌를 그린다.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소설가 김훈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했다.

안성기를 비롯해 김규리, 김호정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다음 달 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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