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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잘나가는 '스물', 개봉 닷새 만에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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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청춘코미디 '스물'(감독 이병헌)이 개봉 첫 주말 85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봉 닷새 만에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물'은 27~29일 925개 스크린에서 1만4837회 상영돼 85만2980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3만6869명이다.

영화는 고등학교 친구 치호, 경재, 동우가 스무 살이 돼 겪는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그린다. 꿈이 없는 바람둥이 치호는 김우빈이, 대학교에 가 여선배를 좋아하게 된 경재는 강하늘이, 만화가가 꿈이지만 등록금이 없어 재수를 선택한 동우는 이준호가 연기했다.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타짜-신의 손'(2014) 등을 각색하고, '오늘의 연애'(2015)의 각본을 쓴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물'은 이 감독 2013년 작품 '힘을내요, 병헌 씨' 이후 두 번째 영화다.

아카데미 3관왕에 빛나는 영화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는 2위로 주저앉았다. 524개 스크린에서 6482회 상영, 25만2683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23만8413명이다.

영화는 셰이퍼음악학교 1학년인 앤드루가 교내 스튜디오밴드 지휘자이자 절대 권력의 폭군 플렛처 교수를 만나 드럼에 대한 광기를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플렛처 교수의 눈에 띄어 교내 최고 재즈밴드의 세컨드 드러머로 영입된 앤드루는 플렛처 교수의 혹독한 지도로 메인 드러머 자리를 꿰찬다. 플렛처 교수와 대립하며 메인 드러머 자리를 빼앗긴 앤드루는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우연히 다시 플렛처 교수를 만나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 번 폭발시킨다.

앤드루는 할리우드의 신예 마일스 텔러가, 플렛처 교수는 J K 시먼스가 연기했다. 시먼스는 이 영화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3위는 21만3743명이 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 4위는 14만7325명을 끌어모은 '인서전트'(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5위는 14만6985명의 '신데렐라'(감독 케네스 브래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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