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8.8℃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10.5℃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경제

백화점 '빅(Big) 2' 시가총액 1년새 3.5조원 감소

URL복사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증가에 따른 업황 악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세계, 롯데쇼핑 등 백화점 '빅(Big) 2'의 시가총액이 주가 하락 여파로 1년 사이 3조5300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증권사들은 이들 업체의 수익 전망이 밝지 않다는 이유로 잇달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신세계의 시가총액은 이달 27일 현재 각각 7조4161억원, 1조6589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3월 2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롯데쇼핑(10조3605억원)은 2조9444억원, 신세계(2조2447억원)는 5858억원 줄어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롯데쇼핑의 주가는 32만9000원에서 23만5500원으로 37.5% 떨어졌고, 신세계 주가도 22만8000원에서 16만8500원으로 26.1% 떨어졌다.

이는 경기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 때문이다.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직구 활성화로 백화점 업체 매출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롯데쇼핑의 경우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과 제2롯데월드 안전성 논란 등 악재까지 겹쳤다.

증권업계에서는 백화점 업계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수익성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백화점 매출 성장률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롯데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에 대해서는 사실상 매도를 뜻하는 'Hold(유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 조정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HMC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지난 27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18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아직까지는 매력적인 점이 없다'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4% 감소했다"며 "실적 모멘텀이 경쟁사보다 약한 점을 감안할 때 주가재평가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 유주연 연구원도 지난 27일 "소비심리 둔화, 해외 직구 시장 확대 등으로 신세계의 1분기 실적은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