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무려 810개 상장사들이 이달 27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27일 ▲유가증권 시장 276개사 ▲코스닥 514개사 ▲코넥스 20개사 등 모두 810개 상장사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 코오롱, 현대 등 대기업 계열사의 주총이 열린다. KB금융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회사와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들도 일제히 주총을 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음카카오와 네오위즈 게임즈, 인포바인 등이 주총을 개최한다. 코넥스 시장은 판도라 티비, 툴젠 등이 주총을 연다.
한편 12월 결산 상장법인 1836개사 가운데 삼성전자 등 553개사가 정기 주총을 마쳤다.
에스앤씨엔진그룹리미티드 등 2개사는 4월 이후에 주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