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0.2℃
  • 흐림대전 1.1℃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4.3℃
  • 구름많음광주 4.5℃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4.2℃
  • 구름조금제주 9.7℃
  • 구름조금강화 -0.6℃
  • 맑음보은 -1.1℃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문화

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 쇼핑 25%, 택시 14% 順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여행할 때 쇼핑·택시 관련 문제에서 가장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14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관광불편신고 1154건 중 '불친절·가격시비' 등 쇼핑과 관련한 불편사항이 317건(25.7%)으로 가장 많았다. '부당 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거부'와 같은 택시 문제가 128건(14.4%)이었다.

숙박 관련 불편사항이 84건(9.5%), 공항 및 항공 관련 불편사항이 64건(7.2%), 여행사 관련 불편사항이 47건(5.3%)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관광불편신고는 2013년 대비 4.2%(47건) 증가했다. '불편 외 사항'을 제외한 1060건 중 외국인의 불편신고는 888건, 내국인 불편신고는 172건이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매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를 발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