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차예련(30)이 영화 '퇴마사'(감독 김휘)에 출연한다.
영화는 신진오 작가의 공포 소설 '무녀굴'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녀와 신들림을 거부하는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서운 이야기2'(2013) '이웃사람'(2012) 등을 연출한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차예련은 앞서 출연을 결정한 김성균, 유선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구는 "'퇴마사'의 탄탄한 내용과 감독님의 연출력에 빠져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지난해 말 개봉한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에 유지태와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