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9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가인, 새 앨범 '하와'타이틀곡 '애플' 음원차트 1위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겸 솔로 가수 가인이 새 앨범으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가인이 12일 오전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이 이날 오전 8시 현재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하와'의 또 다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번 앨범은 성경속 '하와'를 스토리텔링의 기반으로 삼았다.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하와를,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신의 말씀)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으로 풀어냈다"면서 "모티브는 성경 속 인물에 착안했으나 이야기 전개엔 상상력을 더했다"고 알렸다. 

'파라다이스 로스트' 안무에 현대무용을 접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조영철 프로듀서,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작사가 콤비 등 기존 가인의 사단이 이번에도 힘을 실었다. 박재범은 '애플', 도끼는 '프리 윌'의 랩 피처링으로 호흡을 맞췄다. 래퍼 매드클라운은 '길티'의 작사, 가수 휘성은 '프리 윌'의 작사 작업에 함께 했다.

가인은 이날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