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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일 서머타임 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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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14차 한.일 에너지 실무협의회를 갖고 양국간 에너지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측은 한국의 에너지 정책 동향과 관련 에너지 복지정책과 국가 에너지위원회 출범에 , 우리측은 일본이 올해 발표한 '에너지 백서 2007'에 담긴 주요 정책에 관심을 표명했다.
일본은 최근 발간한 에너지 백서에서 현재 50%인 석유 의존도를 2030년까지 40%로 낮추고 30%인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양측 대표단은 양국 모두의 관심사로 부상한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과 관련, 정책추진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밀접한 경제 관계를 고려해 서머타임제 도입시기와 도입여부에 대해 향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서머타임을 도입하지 않은 나라가 한국과 일본뿐으로, 양국이 모두 도입 의사는 있지만 국민적 동의 등의 문제로 방침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양국이 도입 효과 등에 대한 각자의 연구를 진행한 뒤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면서 도입시에는 보조를 맞추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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