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부동산시황]"꺾이지 않는 매매·전세가격"…변동률 상승세 유지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전세가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지역은 강북구(0.07%), 성동구(0.07%), 동작구(0.05%), 중랑구(0.05%), 강남구(0.01%) 등이다.

비교적 매매가가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저렴하게 나온 매물이 정리되면서 중소형 아파트 매물도 다소 부족해진 상태다.

강남 진입이 편리한 성동구는 서초구 재건축 이주수요 문의로 매매가가 올랐고 강북구, 중랑구 등은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많았다.

수도권 매매시장도 마찬가지다. 높은 전세가와 부족한 전세물건 등으로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매매가가 오르고 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는 0.02%로 상승했다. 평택시(0.09%), 안산시(0.08%), 과천시(0.06%), 안양시(0.05%), 부천시(0.05%)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0.03%로 평촌(0.07%), 분당(0.03%), 중동(0.03%) 등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전세시장은 설 연휴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지하철이나 도로여건이 좋아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거나 새 아파트 등 주거여건이 좋은 단지로 세입자 문의가 많은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13%), 강남구(0.09%), 동작구(0.09%), 마포구(0.08%), 관악구(0.07%)가 전셋값이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남양주·하남·부천·안양 등 서울 진입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이 높았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0.03%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양주시(0.14%), 하남시(0.10%), 부천시(0.08%), 안양시(0.07%), 안산시(0.05%)가 올랐다.

신도시는 0.06%로 평촌(0.13%), 중동(0.10%), 산본(0.07%) 등에서 전세가 상승했다. 인천은 0.02%로 부평구(0.08%), 계양구(0.03%)에서 전세가격이 올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