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국민 3명 중 1명, 지폐모델 '김구 선생' 적격

URL복사
한국은행이 2009년 발행예정인 고액권 지폐의 초상인물 후보군을 선정한 가운데 우리 국민 세 명중 한 명은 백범 김구 선생을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았다.
9일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고액권 지폐 도안에 포함될 인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조사한 결과, 김구 선생이 36.1%로 2위 신사임당(19.2%)을 큰 차이로 앞섰다.
3위는 11.3%의 지지를 얻은 유관순 열사가 차지했고, 다산 정약용(9.7%), 해상왕 장보고(8.1%), 장영실(6.0%), 안창호(5.0%), 주시경(3.7%), 한용운(0.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유일하게 신사임당을 가장 많이 선택한 전북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김구 선생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충남 출신지인 유관순 열사(24.4%)가 신사임당(13.1%)에 크게 앞질렀다.
남성 응답자의 45.9%는 김구 선생을 지지했으며, 여성들은 김구 선생(26.7%)과 신사임당(25.6%)을 비슷하게 선택했다.
후보 가운데 유관순 열사와 정약용 선생의 경우 연령대별로 선호차가 두드러지는 특징도 나타났다.
유관순 열사는 20대(9.9%)와 30대(2.2%)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낮았고, 40대(17.8%)와 50대 이상(13.8%)에서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에 반해 다산 선생은 오히려 40대 이상의 연령층보다 20대와 30대의 지지도가 크게 높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