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2020년까지 여의도 면적 42배 그린벨트 해제

URL복사
2020년까지 서울과 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1540.8㎢ 가운데 8%인 124.3㎢가 순차적으로 해제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2.95㎢) 대비 42배에 이른다.
해제지역에는 국민임대주택 등 국책사업과 행정타운ㆍ바이오산업단지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5일 건교부ㆍ서울시ㆍ인천시와 공동으로 수도권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도시별 기능 분담, 광역시설에 관한 장기 계획 등을 재구성한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1999년 시작해 지난 4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8년 만에 최종 확정됐다.
이 계획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 등 수도권 공간구조 재편을 통해 2020년 수도권 인구는 서울 980만명, 인천 310만명, 경기도 1450만명 등 모두 2740만명이 거주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말 현재 수도권 인구 2277만명보다 463만명 늘려잡은 것.이처럼 늘어나는 수도권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2020년까지 그린벨트 124.3㎢를 해제하기로 한 것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집단취락과 환경평가 결과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제된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경기도가 전체 해제 면적 중 83%인 104㎢, 서울시가 13.28㎢(10.7%), 인천시가 6.9㎢(5.6%)다.
유형별로는 우선해제 취락지역 43.5㎢(596곳), 일반조정가능지역 18.5㎢(42곳), 국책사업 37㎢(27곳), 지역현안사업 4.7㎢(15곳) 등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