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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돈의 형상의학

비만은 성기능을 감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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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에 이르러 비만은 하나의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가히 현대는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노년층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아니 중·노년층의 비만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떠오르면서 경각심을 더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비만은 성기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성기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비만한 사람은 몸동작이 둔해지고 피하지방이 장애가 되면서 각종 감각을 둔하 시키기 때문이다. 몸이 무겁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치기 때문에 성적 욕망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그리고 성교 체위와 애무법도 제한을 받게 되면서 성교 행위를 단조롭게 만들어버리게 되는데 이 모두가 성기능 저하를 유발시키게 된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몸이 말을 듣지 않아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남성의 음경은 섬세한 실핏줄로 가득한 해면체로 이루어져 있다. 혈관에 피가 활발하게 돌지 못하면 해면체가 쉽게 팽창하기 어려워 발기가 잘 안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남성의 상징인 전립선에 문제를 일으켜 전립선염과 비대증 등의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국 보스턴의 한 의학자는 높은 체내 콜레스테롤이 전립선암을 촉진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기름진 식사를 피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면서 체중조절에 신경을 써야 남성으로서의 성적 정체성도 건강하게 유지하고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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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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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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