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5.7℃
  • 흐림강릉 2.6℃
  • 맑음서울 7.9℃
  • 대전 8.8℃
  • 구름많음대구 7.5℃
  • 울산 4.4℃
  • 연무광주 7.6℃
  • 맑음부산 7.1℃
  • 맑음고창 3.5℃
  • 연무제주 8.8℃
  • 맑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7.0℃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5.9℃
  • 흐림경주시 4.8℃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사회

작년 수능세계지리 피해학생, 정원 외 추가입학

URL복사

교육부, 2014학년도 세계지리8번 피해학생 구제방안 발표…내년3월 추가입학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모두 정답으로 처리됨에 따라 교육당국은 피해를 본 학생들이 내년 3월 정원외로 추가 입학할 수 있도록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와 관련된 피해학생 구제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구제 대상 학생을 지난해 세계지리를 선택한 학생 중 8번 문항의 정답처리로 성적이 변경된 학생 전체로 한정했다.

해당 대학에 지원했으나 탈락한 학생만 대상이며 성적이 낮게 산출돼 하향 지원을 했던 학생들은 실제 전형을 밟을 경우 합격이 가능하더라도 구제를 받을 수 없다. 세계지리를 선택하지 않았거나 세계지리를 선택했지만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을 고른 학생들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피해학생 구제는 우선 평가원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을 모두 정답으로 처리해 성적을 다시 선정한 뒤 오는 26일까지 변경된 세계지리 성적이 포함된 지난해 수능 성적을 해당 학생들과 대학에 안내한다.

대학들은 변경 안내된 수능 세계지리 성적을 반영해 2014학년도 전형 결과를 이달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다시 산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학생들 편의를 위해 별도로 대학에 신청하는 절차를 거치지않고 개별 대학별로 해당되는 학생 모두에 대해 전형을 다시 진행하도록 했다.

추가 합격자 결정을 위한 전형 방법 및 기준은 지난해 대입 전형의 방법, 기준과 동일하다. 수시의 경우 다른 기준은 모두 충족했으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총중하지 못해 탈락한 학생 중 변경된 세계지리 성적을 적용한 결과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추가합격이 가능하다.

정시는 변경된 세계지리 성적에 따라 정시 성적을 다시 산정한 결과 지난해 합격선을 넘는 경우 추가 합격이 가능하다. 정시 합격선은 작년도 정시 최종 등록(정시 미등록 충원)의 합격선으로 설정된다.

추가 합격 학생들은 2015학년도 3월에 정원외로 추가 합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 다른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의 경우 희망에 따라 신입학과 편입학을 선택할 수 있다.

편입학을 선택하게 되면 이전 학교에서 이수한 학점은 동일 학과 및 계열 여부 등을 고려해 허용 범위 내에서 인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형 결과를 다시 산정한 결과 추가 합격이 가능한 학생들에게는 대학들이 다음달 17일부터 합격을 안내한다. 수능 세계지리 성적이 변경된 학생들은 자신이 추가 합격됐는지 여부를 다음달 17일부터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를 통한 통합 안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12월19일 이전까지 추가합격 안내를 한다는 계획이다. 추가합격 대상 학생 중 실제로 등록을 하고자 하는 학생은 해당 대학에 2015년 2월13일부터 16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교육부는 수험생 구제를 위해 국회에 발의돼 있는 '2014학년도 수능 성적 정정 통지에 따른 학생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한 시일에 제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장동혁, 윤석열과의 절연 본격화...의료·노동정책 공개 반성·사과...“결의문 존중”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소속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동혁 당 대표는 1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해 당내 노동국 신설 등에 대해 “우리 당이 노동자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챙겨 듣고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의 새 길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라며 “동시에 지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는 우리 당의 반성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 당은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여러분과 함께 올바른 노동개혁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개최된 ‘성분명처방 저지 궐기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에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챙겨 듣지 못하고 급하게 의료개혁을 추진하다 결국 실패했다”며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고 또 의료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 저희 국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與,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 장인수 기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고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장인수 기자를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김현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장인수 기자를 정보통신망법 제70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벌칙)제2항은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지금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 취소 거래설이 난무하는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치하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인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도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공소 취소는 거래로 될 일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며 “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