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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 경영 합격선 395점…연대·고대는 39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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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원점수(400점 만점) 기준으로 인문대학 최상위인 경영대학 합격선은 서울대는 395점, 연세대와 고려대는 394점은 되어야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14일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서울대 경영대학은 395점, 사회과학계열 394점, 국어교육 391점, 의예 396점, 화학생물공학부 389점이 합격선으로 추정됐다.

연세대, 고려대 등의 인기학과는 예상 합격선이 380~390점대로 집계됐다. 연세대는 ▲경영학 394점 ▲정치외교 390점 ▲영어영문 389점 ▲의예 395점 ▲치의예 393점으로 예상됐다.

고려대는 ▲경영대 392점 ▲정경대학 390점 ▲영어영문 389점 ▲의과대학 393점 ▲사이버국방 386점이었다.

서울 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의 경우 대체로 370~380점대가 예상 합격선이다.

각 대학 인기학과 예상 합격선은 ▲경희대 경영학부 383점, 한의예 388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378점 ▲서강대 경영학부 388점, 화공생명공학계 379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91점, 의예 392점, 반도체시스템공학 383점 ▲이화여대 초등교육 386점, 의예 392점, 수학교육 376점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385점, 경영학부 383점, 의예 392점, 소프트웨어 381점 ▲한국외대 LD학부 384점, 영어 380점 ▲한양대 정책 387점, 경영학부 384점, 의예 392점, 미래자동차공학 383점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예상 합격선은 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으로 추정한 것”이라며“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방법과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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