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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서 메달 7개…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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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우리나라가 제19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와 촐폰아타에서 12~21일 10일간 열린 2014년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과학고 1학년 안형서 군(주니어), 광주과학고 2학년 송승욱 군(시니어)이 17개국 79명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뤄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김경호(인천과학고2·시니어) ▲안승현(경기북과학고1·시니어) ▲이준호(서울과학고2·시니어), 동메달은 ▲강승관(한수중학교 3·주니어) ▲신민관(노곡중학교 3·주니어)이 챙겼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15세 이하의 주니어 그룹과 18세 이하의 시니어로 나누어 대회가 진행된다. 국가별로 주니어 3명, 시니어 2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전년도 금·은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의 경우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추가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우리나라는 2003년 제8회 스웨덴에서 개최된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2012년 국제천문올림피아드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미래부는 "지속적인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참가 지원을 통해 천문 과학 분야에 잠재력과 재능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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