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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숙명여대 ‘폭언·강매 의혹’ 작곡과 교수2명 징계위에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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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징계위 구성 60일간 조사 뒤 징계수위 결정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학교법인 숙명학원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윤영숙(49·여)·홍수연(57·여) 교수에 대한 교원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징계위원회는 숙명학원 이사 2인과 숙명여대 교원 3인 등 총 5명으로 이뤄진다. 앞서 숙명여대 작곡과 재학생·졸업생 합동 비상대책위원회는 두 교수의 폭언·강매·부실수업 등 숱한 의혹을 제기해왔다.

비상대책위는 홍 교수가 학생들에게 “네가 밤에 곡을 못 쓰는 이유라도 있냐. 혹시 밤일을 나가냐”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윤 교수에 대해선 폭언 의혹과 더불어 학생 1인당 일주일에 50분씩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평균 20분 정도밖에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두 교수는 등록금에 포함된 실험 실습비로 오선지와 졸업작품집이 제작됐음에도 학생들에게 별도의 돈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선지는 50장에 12000원, 졸업작품집은 2만5000원에 판매했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징계위는 징계의결 요구를 접수받은 뒤 60일 이내에 진상조사를 끝내야 한다. 단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1차에 한해 30일의 범위 안에서 진상조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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