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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팬들이 가장 열성, 빌보드 팬덤 토너먼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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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이 미국 '빌보드'가 주관한 팬덤 투표에서 우승했다. 

19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팬덤 'VIP'는 총투표율 91%를 기록해 미국 록밴드 '서티 세컨즈 투 마스'의 팬덤인 '디 에셜론(The Echelon)'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빌보드가 지난달 7일부터 32개 유명 팬덤을 대상으로 5번의 라운드에 걸쳐 우승자를 선정하는 토너먼트 투표를 벌인 결과다.

최종 라운드 전 'VIP'는 1라운드에서 팝스타 리아나의 팬덤 '리아나 네이비', 2라운드에서 팝스타 겸 영화배우 셀레나 고메즈의 팬덤 '셀레네이터스', 3라운드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팬덤 '소원', 4라운드에서 미국 록밴드 '스킬렛'의 팬덤인 '더 팬헤드'와 경쟁해 이겼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팬덤 투표 우승은 8월19일 데뷔 8주년을 맞이한 빅뱅을 위한 팬들의 선물이 됐다. 2006년 8월19일 데뷔 이후 8년 동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빅뱅은 8주년을 맞아 빌보드가 인정한 '세계 최고의 팬덤 보유'라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빅뱅은 11월 일본에서 5대 돔 투어를 펼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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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