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은 국토교통부가 2015년 ‘하남선 복선전철’ 필요 예산으로 700억원을 책정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남선 복선전철’은 이 의원의 노력으로 올해 국비예산(240억원)이 지원돼 지난 5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하였으며, 이번 국토부 작성 예산안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수정돼 2015년 정부예산안으로 확정된 후 국회에 제출된다.
어려운 재정 여건 하에서도 내년도 하남선 사업추진에 필수적인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될 수 있었던 것은, 이 의원이 정부예산안이 만들어지는 초기 단계부터 꼼꼼히 챙겼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이 의원은 각 부처별로 예산안을 본격 작성하는 5월 초부터 국토교통부 1차관 및 2차관 등을 만나 수시로 예산 상황을 협의하였고, 지난 11일에는 기획재정부 예산 담당자, 13일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연이어 만나는 등 2015년(2년차) 하남지하철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왔다.
2015년 예산 확보와 관련 이 의원은 “앞으로 기획재정부를 설득하여 하남선 사업비가 최대한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