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류승룡(44)이 영화 '도리화가'에 출연한다. 수지(21·배수지)의 스승 역이다.
류승룡의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류승룡은 이 영화에서 판소리 작가 '신재효'를 연기한다. 수지는 신재효의 제자 '채선'이다.
도리화가는 신재효가 애제자 채선을 위해 지은 단가다. 영화는 두 사람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9월께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전국노래자랑'을 연출한 이종필(34)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류승룡은 영화 '손님'을 촬영 중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의 7월30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 영화에서 류승룡은 왜군 장수 '구루지마'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