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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조선판으로 재구성한 드라마 '삼총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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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겸 래퍼 양동근(35)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한다.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구성했다. 대의명분을 둘러싼 정치대립이 첨예했던 조선과 명·청 교체기가 배경이다. 혼란스러운 중국을 넘나들며 조선 최고의 검객들과 첩자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양동근이 연기하는 ‘허승포’는 최고의 검술을 자랑하는 당대 최고의 무반 가문 후손이다. 당당한 체격과 위압적인 칼 놀림, 현란한 입담과 특유의 패션 감각까지 갖춘 인물이다. 

원작의 ‘프로토스’에 해당하며, ‘박달향’의 정용화와는 첫 만남에서 부딪히지만 자신의 하인을 넘겨줄 정도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소현 세자’ 이진욱과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온 죽마고우다.

양동근은 2012년 OCN 드라마 ‘히어로’ 이후 2년여 만에 드라마에 나오게 됐다. 

양동근은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 데다 첫 사극이기 때문에 나 역시 기대되는 작품이다. 함께하는 배우들이나 스태프들, 드라마의 내용 모두가 너무 잘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 많이 기대하고 시청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총사’는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를 담아 세 시즌에 걸쳐 방송되는 드라마로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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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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