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6℃
  • 구름많음대구 16.6℃
  • 흐림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6.3℃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6.8℃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사회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 KBS이사회 상정…28일 정식 절차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길환영(60) KBS 사장 해임 제청안이 KBS 이사회에 상정됐다. 

KBS 이사들은 26일 오후 여의도동 KBS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야당 추천 이사 4인이 보완, 제출한 해임제청안을 상정했다. 이 자리에는 11명의 이사 중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정된 안은 지난 21일 임시이사회에서 상정 보류됐던 안으로 길 사장의 입장을 추가하는 등 제안사유를 보완한 것이다. 

상정된 안건은 28일 정기이사회에서 정식 의결 절차를 밟는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길 사장은 28일 이사회에 참석,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1200여명 규모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해임안이 부결되면 총파업에 들어갈 것을 예고한 상태다. 2600여명 규모의 KBS 노동조합은 27일 총파업 찬반 투표를 마감, 파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KBS는 이날 일부 일간지에 'KBS 한국방송 경영진 일동' 명의로 '건강하고 참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겠습니다'는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를 통해 KBS는 "최근 KBS 내부 문제로 뉴스가 파행 방송되는 사태를 빚고 있는데 대해 공영방송 KBS의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청와대 외압설' '보도국 독립성 침해' 등의 의혹도 부인했다. 

KBS 양대 노조는 총회에서 길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추가 의혹을 제기하는 등 노조 측의 반발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KBS 노동조합은 이날 다이아몬드 개발 사기인 CNK 사태에 길 사장이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길 사장 당시 대전방송총국장이 CNK로부터 수천만원을 협찬받아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검증조차 되지 않은 특정 업체의 사업을 제목에서부터 '자원 외교 승전보'로 단정 지으며 대놓고 홍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KBS는 "CNK 주가 조작의 서막을 길환영 당시 대전방송총국장이 열어줬다는 노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대전총국의 다이아몬드 관련 프로그램은 길환영 당시 대전총국장의 사전지시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대전총국 보도국의 발제로 제작됐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길환영 당시 총국장의 개입은 일절 없었다"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