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손호준(30)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다.
천재 아티스트 '장준현'(지현우)의 매니저로 일하며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설태송'을 연기한다. '설태송'이라는 이름은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의 첫 자를 따서 지었다.
손호준은 2007년 아이돌그룹 '타키온'으로 데뷔한 뒤 영화 '바람',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에 출연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사건과 갈등 속에 두 사람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다.
'빅맨'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