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강신호 전경련 회장 연임, 결국 포기

URL복사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지난달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연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조건호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6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달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됐으나 그 이후 불거진 아들과의 경영권 분쟁, 전경련 운영에 불만을 품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전경련 부회장직 사퇴 등으로 연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조 부회장인 이날 전경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 회장은 지난달 25일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차기 회장직을 수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차기 회장 선임 등을 위해 당초 오는 9일로 예정됐던 정기총회를 2주 정도 연기하고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추대위원회를 구성해 회장 선임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고 조 부회장은 말했다.

조 부회장은 강 회장의 사퇴 이유에 대해 "여러분도 다 아는 사정 때문"이라고 말해 아들과의 경영권 분쟁 등 개인적인 문제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부회장직 사퇴에서 드러난 회장단 일각의 거부 분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