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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 부진 여파로 개인 기부 활동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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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기 부진의 여파로 개인의 기부 활동 참여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의 '국내 나눔실태'에 따르면 2013년 15세 이상 개인의 기부 참여율은 34.5%로 2011년(36.0%)에 비해 1.5%포인트 하락했다.

기부 참여율은 2006년 31.6%, 2009년 32.3%, 2011년 36.0% 등으로 상승 추세였지만 경기 회복세가 장기화된 경기 부진으로 지난해 7년 만에 하락했다.

소득 규모별로는 월 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의 기부 참여율은 57.7%로 2011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그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에서는 0.2%~4.0%포인트씩 참여가 감소했다.

기부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기부에 관심이 없어서 ▲기부 방법을 몰라서 ▲기부단체를 불신해서 등이 꼽혔다.

이 중 '경제적 여유 없음' 응답은 ▲15~19세 42.7% ▲20~29세 56.6% ▲30~39세 57.0% ▲40~49세 62.7% ▲50~59세 66.1% ▲60세 이상 72.2% 등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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