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일본야구]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팀은 3-6으로 완패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4일 미야기현의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7타수 3안타를 때려냈던 이대호는 이날 적시안타를 터뜨리며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시즌 타율은 0.435에서 0.423으로 떨어졌다. 타점과 득점은 1개씩 보태 시즌 3타점, 2득점째를 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된 이대호는 4회 라쿠텐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팀이 1-4로 끌려가던 6회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노리모토의 7구째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1타점 좌전안타를 쳐냈다. 곧바로 하세가와 유야의 3루타 때 득점도 올렸다. 5경기 만에 나온 타점과 득점이었다.

이대호는 8회 1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타선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무려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루로 걸어나갔다. 이대호는 곧바로 대주자 아카시 겐지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10안타를 허용해 3-6으로 완패했다.

한편, 소프트뱅크 불펜 투수 김무영(29)은 이날 팀의 6번째 투수로 나와 ⅓이닝 무실점 피칭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니혼햄 파이터즈전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김무영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