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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에 1-2로 역전패...3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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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자' A.마드리드·바르셀로나는 승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3위로 추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카를로스 바카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지난 24일 FC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3-4로 석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또다시 고배를 들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연패를 당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승점 사냥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22승4무4패·승점 70)는 바르셀로나(23승3무4패·승점 72)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출발은 레알 마드리드가 좋았다. 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때린 오른발슛이 골망을 갈랐다. 

세비야는 바카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후반 19분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바카가 오른발로 차 동점골을 뽑아냈다. 

바카는 후반 27분에도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앞서 펼쳐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셀타비고를 3-0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끌어내리며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3승4무3패·승점 73)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스타들이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신성' 네이마르가 전반 6분과 후반 22분 연달아 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고 리오넬 메시도 전반 30분 추가골을 터뜨려 힘을 보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라나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8분 나온 디에고 코스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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