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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월 외국인 관광객 8.7%↑…최대 명절 맞은 중국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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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지난달 외국인 88만6026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관광공사의 '2014년 2월 방한 외래객 및 국민 해외관광객'에 따르면, 2월 외국인 방문객은 지난해 2월 81만5037명에서 7만989명(8.7%)이 증가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등의 영향이다. 2월 중국인 방문객은 32만6295명으로 2013년 2월의 24만9698명보다 7만6597명(30.7%) 늘어났다. 

일본인 방문객은 18만9722명으로 작년 2월의 21만7153명에 비해 2만7431명(12.6%) 감소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엔저 지속, 소비세 인상, 한국 관련 비우호적인 언론보도로 인한 수학여행과 졸업여행 수요 감소 등을 이유로 봤다.

봄방학과 긴 설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2월 국민 해외여행객도 늘었다. 131만2683명으로 지난해 동월 해외여행객 118만4807명보다 12만7876명(10.8%)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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