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민주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이 전국 NGO단체연대(상임대표 이래철)가 선정한 ‘2013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에 선정돼 사회발전부문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산하 140개 전국 NGO단체장과 회원,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 의원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100% 출석을 통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왔고, 특히 철도파업으로 인해 대립과 갈등으로 얼룩졌던 지난 해 연말 특유의 협상력과 뚝심으로 여야-청와대-정부-노조를 설득하고 철도소위 설치를 이끌어내 파업해제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통합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2013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상’은 국가관이 투철하고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국민통합과 사회발전, 국가발전에 공이 큰 단체와 개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박의원을 포함한 총 8인이 선정됐다.
박 의원은 “시민여러분들께서 과분한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과 사회통합을 위한 헌신과 희생을 통해 국회의원의 본분을 다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치가 국민께 희망이 되도록 앞장 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