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5.7℃
  • 구름많음강릉 18.3℃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5℃
  • 구름많음대구 14.8℃
  • 흐림울산 13.9℃
  • 구름많음광주 14.6℃
  • 흐림부산 14.8℃
  • 구름많음고창 13.5℃
  • 흐림제주 13.1℃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4.8℃
  • 흐림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16.7℃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문화

‘어벤저스2’ 한국촬영, 경제 미치는 영향은?

URL복사

촬영 지원 및 관광활성화 위한 MOU 체결…경제효과 1234억원, 외국인 관광객 62만명↑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할리우드 역대 영화수익 3위를 기록한 ‘어벤저스’의 속편인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30일 본격적으로 한국 촬영을 시작한다. 4월14일까지 16일간 이어지는 촬영에서는 촬영지 인근 도로 교통통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밝힌 국내 촬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251억원이다. 2010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따라 산출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251억원 외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07억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로 인한 고용유발효과는 엑스트라 등 보조출연자를 제외하고도 약 300명으로 예상된다. 배우 수현을 비롯해 한국영화계 우수영화인력 120여명이 포함됐다. 또 이 영화 촬영 이후 국내 외국인 광광객수가 약 62만명 증가, 이에 따른 소비지출로 연간 약 876억원 가량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2011년부터 해외영상물 국내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것이 3년만에 큰 결실을 맺게됐다”며 “한국영화계가 한 단계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영화제작사 마블스튜디오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촬영을 위해 특수목적회사인 어셈블드프로덕션투코리아를 설립했으며, 지난달 초 영화진흥위원회의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국내 집행비용의 30%까지 현금으로 환급) 지원사업에 신청,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1년 3월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재원으로 개시해 외국영상물 제작사가 제작하고, 외국자본이 순제작비의 80%를 초과해 투자하는 장편 극영화, TV시리즈, 다큐멘터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촬영 10일 이상, 국내 집행비용 20억원 이상이면 30%를 환급하고, 국내 촬영 7일 이상, 국내 집행비용 5억~20억원일 경우 25%를 환급해준다. 국내 촬영 3일 이상, 국내 집행비용 1억~5억원이면 20%를 환급해준다.

2012년 4월 개봉한 ‘어벤저스’ 1편은 국내에서 관객 700만명, 600억원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북미에서는 6억2000만 달러, 세계적으로는 80여국가에서 개봉돼 15억1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은 흥행성적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