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윤중한(51) 신임 본부장이 11일 취임했다.
윤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2008년 광주역장으로 근무를 했었다"며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다시 일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고객이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철도안전 운행과 관련된 기관 및 분야 간 최고의 협업 안전관리를 이뤄 안전한 철도운행을 정착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본부장은 "철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수려한 남도의 관광자원을 활용, 관광수요를 창출하겠다. 철도를 통해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발전이 철도수요 증진과 연계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내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경주 출신인 윤 본부장은 철도공사 비서실장·서울·광주·부산역장 및 코레일안전본부장을 거쳐 제5대 광주본부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