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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체부 ‘지속 가능한 관광의 10개년 계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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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기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26일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의 10개년 계획' 국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각국의 지속 가능한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세계 경제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스페인, 프랑스, 모로코 등의 정부 인사,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지난해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기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3%, 전체 일자리 창출의 8.7%에 기여하는 경제 산업인 관광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생산과 소비 구조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환경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문체부와 UNEP가 향후 10년 관광의 청사진이 될 '지속 가능한 관광에 관한 글로벌 프로그램' 마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획됐다.

UNEP는 201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20 정상회의' 결과문서에 '지속 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실천 과제로 포함시키는 데 기여한 한국의 리더십을 인정해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지속 가능한 관광은 향후 10년간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위한 5대 주요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제 전문가 회의는 문체부와 UNEP의 협력사업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됐다. '제4차 지속가능한 관광에 관한 국제 파트너십 콘퍼런스 및 연례회의'와 연계했다.

문체부는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4월 16~17일 국내에서 UNEP, UNWTO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에 관한 아태지역 컨설팅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체부는 이번 글로벌 전문가 회의 개최를 통해 자원 집약적 생산에서 탈피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관광’개발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촉구해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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