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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경찰 “강·절도, 기업형 조폭 100일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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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종근 기자]울산경찰이 침입 강·절도와 기업형 조직폭력배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주거침입 강·절도와 관련한 100일간의 단속기간에 경찰은 직업적, 상습적 사범 검거에 수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장물수사를 통해 절도 수요를 억제하고, 피해품을 회수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범죄피해 회복을 도울 것 방침이다.

조직폭력배와 관련해선 중소 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막는 보호비 명목의 월정금 징수, 보도 무마를 빙자한 금품 갈취 등을 찾는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재정비하고 금융정보분석원, 국세청 등 기관과 협조해 범죄수익과 탈세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금원 차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울산 경찰은“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단순히 범인을 검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강력한 단속 및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필요하다”며 시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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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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