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1.4℃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1.2℃
  • 맑음대전 20.2℃
  • 흐림대구 18.5℃
  • 흐림울산 16.7℃
  • 구름많음광주 17.9℃
  • 구름많음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4.6℃
  • 맑음강화 19.1℃
  • 구름많음보은 19.1℃
  • 구름많음금산 18.4℃
  • 구름많음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8.4℃
  • 흐림거제 16.0℃
기상청 제공

문화

‘겨울왕국’ 신드롬? 30·40대 여성들이 이끈다!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문화시장의 큰손인 30~40대 여성이 박스오피스·음원·베스트셀러 차트를 휩쓸고 있는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도서·음반·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이 사이트의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겨울왕국’ 영어원서 ‘프로즌’의 성·연령별 구매 비중에서 40대 여성이 33.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30대 여성 28.5%, 40대 남성이 17.3%로 뒤를 따랐다. 이 책은 예스24에서 9400여권이 팔렸다.

이밖에 유아대상 그림책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 4600여권, 어린이 동화 ‘겨울왕국’ 3700여권, ‘디즈니 겨울왕국 스티커북 500’이 3000여권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예스24 이지영 도서팀장은 “겨울왕국 관련 유아동 도서는 물론 영어 공부를 위한 스크립트와 원서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문화 소비에 익숙하고, 경제력 있는 문화 콘텐츠 시장의 큰 손인 30~40대 여성들이 자기계발과 자녀교육을 위해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겨울왕국’ OST 음반의 인기는 한층 더 높다. 국내 여가수들이 앞다퉈 따라 부른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가 삽입된 OST 음반 ‘프로즌’ 스탠더드 버전과 이 음반의 딜럭스 에디션은 지난달 16일 영화 개봉 이후 줄곧 예스24 종합 음반순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OST 음반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역시 30대 여성(24.8%)과 40대 여성(23.8%)이 가장 높았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딜럭스 에디션은 현재까지 5000여장, 3위에 오른 스탠더드 버전은 2800여장이 팔렸다. 또 24일 발매될 한국어 더빙 버전 OST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지 약 8시간 만에 500여장이 판매되기도 했다.

최성열 예스24 마케팅팀장은 “2012년 개봉해 관련 문화상품이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동명 소설과 OST 판매 실적을 압도하는 수치”라면서 “민음사에서 출간한 '레미제라블' 5권 세트는 출시 후 약 한달간 2100여권 판매됐다. 영화 OST는 5300여장, 뮤지컬 라이브 OST 약 700여장이 판매됐었다”고 말했다.

도서와 음반 분야에서만 '겨울왕국' 관련 상품은 40종이 넘게 나왔다. 관련 도서는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0위 안에 6권이나 진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