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1.4℃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1.2℃
  • 맑음대전 20.2℃
  • 흐림대구 18.5℃
  • 흐림울산 16.7℃
  • 구름많음광주 17.9℃
  • 구름많음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4.6℃
  • 맑음강화 19.1℃
  • 구름많음보은 19.1℃
  • 구름많음금산 18.4℃
  • 구름많음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8.4℃
  • 흐림거제 16.0℃
기상청 제공

문화

공항 꼴불견 1위…‘새치기’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 10명 중 6명이 공항 이용시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으로 새치기를 꼽았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5년 간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한국인 여행자 1000명을 대상으로 '공항 에티켓 설문조사'를 한 결과, 62.7%(중복응답 가능)가 새치기를 가장 불쾌한 행동으로 지목했다.

항공권 체크인을 위한 안내선을 무시하고 몰래 끼어들거나 일등석 줄에서 대기하다가 갑자기 이코노미석 체크인 데스크로 뛰어가는 등 여전히 공항에서 새치기를 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는 답변이다.

새치기에 이어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꼽은 꼴불견은 공항 바닥에 모든 짐을 풀어놓아 통행을 방해하는 것(41.4%)이다.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속옷이나 양말까지 꺼내놓아, 아이들 보기에도 민망했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이어 양해를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등에서 비켜주지 않는 경우(39%), 가방이나 카트 바퀴로 부딪히고나서 사과를 하지 않는 경우(36.4%), 공항 보안검사에서 칼과 같은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어 검사 시간을 길어지게 하는 경우(34.2%) 순이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여성의 32.5%가 술에 취한 여행자를 기피대상으로 꼽은 반면, 남성은 14%만 불편하다고 답해 남성 여행자가 여성 여행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술 취한 사람에게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에서의 매너 없는 행위에 대한 대응법에 대해서는 항공사 직원이나 안내 데스크에 알리거나(59.3%), 직접 항의한다(11.5%)는 여행자가 대부분이었다.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여행자도 26.9%나 됐다. 직접 항의한다는 여성 응답자는 18.8%, 남성은 8.9%에 불과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