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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라비니아 메이예르, 천상의 하프 ‘파사지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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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국계 네덜란드 하피스트 라비니아 메이예르(31)가 음반 '파사지오(PASSAGGIO)'를 발표했다.

소니 클래시컬과 계약을 맺고 처음 선보인 앨범이다. 하프 특유의 음색을 통해 낭만과 달콤함을 선사한다.

그녀가 이번 앨범을 위해 선택한 레퍼토리는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루도비코 에이나우디(59)의 작품들이다. 비밀스럽지만 기저에 긴장이 깔린 사려 깊은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다.

메이예르는 에이나우디의 음악이 개방적이며, 따라서 우리 삶의 수많은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짚는다. 또 그의 음악을 해석하는 동안 자신의 내면에서 개인적인 연관성을 발견한다.

소니뮤직은 "메이예르가 앨범을 녹음할 당시 싱어송라이터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청중에게 들려주는 느낌으로 연주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앨범에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OST에 삽입된 '우나 마티나(Una Mattina)'를 비롯해 '레 온데(Le Onde)', '스노 프렐루드(Snow Prelude)', '올트레마레(Oltremare) 등 에이나우디의 대표곡 11개가 수록됐다.

2009, 2012, 2013년 한국에서 공연한 메이예르는 2월14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위해 네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한국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가정에 입양된 그녀는 2009년 내한연주 기간 친부모를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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