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1.4℃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1.2℃
  • 맑음대전 20.2℃
  • 흐림대구 18.5℃
  • 흐림울산 16.7℃
  • 구름많음광주 17.9℃
  • 구름많음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4.6℃
  • 맑음강화 19.1℃
  • 구름많음보은 19.1℃
  • 구름많음금산 18.4℃
  • 구름많음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8.4℃
  • 흐림거제 16.0℃
기상청 제공

사회

서남수 교육 “교과서 편수시스템 강화”

URL복사

“교과서 편수국 교육부내에 부활해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9일 최근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문제와 관련, “교육부 내에 교과서 편수(책을 편집하고 수정하는 일)를 전담하는 조직을 둬야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이번 같은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체계와 교과서 편성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에 불거진 한국사 교과서 문제는 현재의 교육과정이나 편수시스템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나 단초가 됐다”며 “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이 문제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갈지 논의중이다”고 설명했다.

서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교육부에 편수조직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서 장관은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해 책임지는 기관이라면 책임을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과거에는 편수실이 있어 1차적으로 검증이 가능했는데 다시 이 시스템을 갖추는 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사 뿐 아니라 전체 교과서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싶다”며“현재처럼 위원회에 위임하는 방식은 누구나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는 사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논란에 대해서는 “교육 문제가 정치 쟁점화 되고 있어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과서 문제를 지켜 보면서 우리나라의 교과서 수준이 이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마음이 불편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교육부의 교학사 교과서 추가 수정에 대한 승인이 ‘교학사 구하기’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잘못되서 고치겠다고 하는 것을 교육부 장관이 고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문제”라며“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교학사가 우편향이라서가 아니라 처음 만든 교과서인데다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나머지 7종도 다 오류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