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27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서울시, SK텔링크(주)와 모바일 공공서비스 협약

URL복사

모바일 영상컬러링 서비스 등으로 영상 시정정보 제공 가능

서울시와 SK텔링크(주)가 모바일 공공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에서 기동민 정무부시장과 SK텔링크(주) 박상준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SK텔링크(주)와 모바일 공공서비스 제공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모바일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시정정보 접근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시민생활의 편익증진과 서울의 발전을 위한 모바일서비스 지원, 모바일을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확대 지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에 필요한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프라・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하는 MOU 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MOU 체결로 SK텔링크(주)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용이해지며, 특히 SK텔링크(주)에서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브랜드콜(모바일 영상컬러링 서비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영상 시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와 SK텔링크(주)는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모바일 공공서비스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시정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민간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매체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SK텔링크(주)와의 협약체결은 현재 가장 선도적인 정보제공 방법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영상정보 제공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맺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