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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일본 독도 도발 대응 국내외 맞춤형 독도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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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용 국문홈페이지를 유엔 6개 공용어 및 일어 포함 8개국어 홈페이지로 확대

외교부는 우리의 독도 영유권의 객관적 근거 및 정당성을 보여주는 각종 자료(책자, 스마트폰 앱, 홍보 동영상 등)를 만들어 국내외 맞춤형 독도 홍보에 활용에 나섰다.

현재 독도의 아름다움과 일본의 독도침탈과정, 그리고 객관적 사료에 바탕하여 우리 독도영유권의 증거를 보여주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 중이다.

홍보영상물은 이번 달 중 제작이 완료되며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린후 국내외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해 독도 영유권의 진실을 알리는데 활용한다.

또한 현재 구축되어 있는 독도전용 국문홈페이지를 국문 외에 유엔 6개 공용어(영어, 중국어, 불어,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및 일어를 포함한 8개국어 홈페이지로 확대 개편한다. 

이와 별도로 각종 책자, 자료 제작 및 독도 관련 학술자료의 해외번역 등을 통한 독도 홍보활동도 적극 수행 중이다.

한편 외교부는 금년 상반기에 미국, 중국, 러시아 3개 국가에 소재한 우리공관, 문화원, 한글학교, 교민회관 등에 24시간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독도 Live TV’(총 34대)를 설치하여(6.14), 해외인사, 우리 교민, 공관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독도 홍보뿐만 아니라 우리의 외교정책 홍보, 한류 소개, 국내뉴스의 실시간 제공 등을 위해 활용 중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도발에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국내외에 우리 독도 영토주권의 정당성을 올바로 인식시키기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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