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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제기능올림픽 4연패 달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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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2개, 은 5개, 동 6개, 우수 14개로 통산 18번째 종합우승, 대회 4연패 달성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7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 8일 오전) 독일 라이프치히 무역전시센터에서 끝난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4개를 획득하여 스위스, 대만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일본 대회, 2009년 캐나다 대회, 2011년 런던 대회에 이어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7일까지 53개국, 1,02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6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우리나라는 모바일로보틱스 등 37개 직종, 4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 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원현우(21세) 선수는 전체 직종을 통틀어 최고득점자에게 주어지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어 알버트비달상(Albert Vidal Award)을 수상하였다. 이는 지난 런던 대회의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 이어 대회 MVP를 2회 연속이다.

선수단장을 맡은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전 세계 젊은이들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숙련기술인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더욱 내실화해야 하고 기술을 배운 사람이 제대로 대우받는 능력중심사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은․동 메달순위에 따라 각각 6,720만원, 3,360만원, 2,240만원의 상금과 훈장이 수여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병역 혜택, 입상 후 동일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계속종사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15년 제43회 대회는 브라질 상파울로, 2017년 제44회 대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직종별 대표선수 명단 및 입상내역>

연번

성 적

직종명

성 명

연령

소 속

출 신 교

 

 

37직종

41명

 

 

 

1

폴리메카닉스

이승준

20

삼성전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2

통신망분배기술

은성현

18

현대중공업

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

3

통합제조

이병진

21

삼성전자

한국폴리텍V대학

4

정찬희

20

삼성전자

한국폴리텍V대학

5

홍진우

20

삼성전자

한국폴리텍V대학

6

우수

메카트로닉스

송영창

21

삼성전자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

7

박효근

21

삼성전자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

8

기계설계/CAD

장민석

19

삼성전자

나주공업고등학교

9

CNC선반

남기경

20

삼성테크윈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10

CNC밀링

노성재

19

삼성테크윈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11

정보기술

이규철

19

삼성전자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12

용 접

남진수

20

삼성중공업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

13

우수

타 일

조성민

20

안양공업고등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

14

우수

자동차차체수리

고종환

20

현대자동차

의정부공업고등학교

15

배 관

장준희

19

현대중공업

나주공업고등학교

16

공업전자기기

김명진

20

공군사령부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17

웹디자인

조용구

19

삼성테크윈

충북반도체고등학교

18

옥내제어

원상연

20

삼성중공업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19

우수

동력제어

전성현

20

삼성중공업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20

우수

조 적

김영욱

18

일산고등학교

일산고등학교

21

미 장

황지원

18

남양주공업고등학교

남양주공업고등학교

22

모바일로보틱스

김승민

20

삼성전자

남원용성고등학교

23

서동찬

20

삼성전자

남원용성고등학교

24

우수

가 구

김현우

19

경포고등학교

경포고등학교

25

우수

실내장식

박창민

19

삼성중공업

경상공업고등학교

26

목 공

김민성

19

삼성중공업

한양공업고등학교

27

귀금속공예

전홍

20

현석공예

군자공업고등학교

28

화훼장식

김은영

22

경희대학교

수원농업생명과학고등학교

29

헤어디자인

권진희

21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30

우수

피부미용

김나래

21

오산대학교

정화미용고등학교

31

우수

의상디자인

백지은

20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32

제 과

강동석

20

세계쿠킹베이커리학원

충북보건과학대학

33

자동차정비

강태호

20

현대자동차

부천공업고등학교

34

우수

요 리

손인배

20

호텔롯데

대구공업대학교

35

우수

자동차페인팅

이성범

20

현대자동차

제천산업고등학교

36

냉동기술

김우열

20

삼성중공업

수원하이텍고등학교

37

우수

컴퓨터정보통신

권성철

19

삼성전자

금오공업고등학교

38

우수

그래픽디자인

김훈

18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39

철골구조물

원현우

21

현대중공업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40

판 금

홍진무

19

현대중공업

신라공업고등학교

41

우수

금 형

윤성창

20

삼성전자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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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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